미 유럽 관세 보류, 암호화폐 랠리…비트 9만 회복-리플 3%↑(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관세를 보류하기로 함에 따라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달러를 회복했으며, 리플은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5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2% 상승한 8만99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9만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8만7231달러, 최고 9만4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8% 상승한 30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0.80% 하락한 886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시총 5위 리플은 3.36% 상승한 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만 제외하고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

트럼프는 이날 그린란드 관련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다음 달 1일로 예고됐던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했다.

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한 이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 및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2월 1일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암호화폐는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