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회항' 트럼프 대통령, 스위스에 두 시간 늦게 도착

백악관 "사소한 전기 문제" 일축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의 앤드루스 합동기지 활주로에 에어포스원이 착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우고 스위스로 출발한 직후 ‘경미한 전기 문제’가 발생해 기지로 되돌아온 상황이다. 2026.01.10.<자료사진>ⓒ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전용기 전기 문제로 비행기를 갈아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예정보다 약 두 시간 늦게 도착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이륙 후 다시 회항하는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다보스로 이동해 연설하고, 다른 세계 정상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에어포스원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이륙했으나, 조종사가 이륙 직후 기수를 돌려 다시 기지로 돌아왔다.

백악관은 이번 회항이 '사소한 전기 문제' 때문이라고 발표하고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기지에 대기 중이던 다른 예비 항공기로 갈아탄 뒤 곧바로 스위스를 향해 다시 출발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