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또 8% 폭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이 미국 반도체 부문에 25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마이크론이 1000억달러를 투입,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으로 마이크론의 주가가 8% 가까이 폭등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7.76% 급등한 362.7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082억달러로 집계돼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전일 미국과 대만은 대만이 추가로 미국 반도체 산업에 2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대신 미국은 대만 관세를 20%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만의 대미 투자는 모두 5000억달러로 늘었다.
이뿐 아니라 마이크론은 이날 뉴욕주 오논다가 카운티에 1000억 달러 규모의 메모리 제조 단지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 시설이 미국 최대 반도체 공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은 2030년경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프로젝트는 뉴욕 전역에서 최대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같이 호재가 겹침에 따라 이날 마이크론은 8%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급등으로 마이크론은 지난 한 달간 56%, 1년간은 253% 각각 폭등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세계적인 메모리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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