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매도, 브로드컴 4% 급락하는 등 7대 기술주 일제↓(상보)

미증시 시총 '톱 8' - 야후 파이낸 스 갈무리
미증시 시총 '톱 8' - 야후 파이낸 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 사태 악화로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 월가의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이 4%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44%, 알파벳은 0.03%, 애플은 0.40%, 마이크로소프트는 2.40%, 아마존은 2.43%, 브로드컴은 4.15%, 메타는 2.47%, 테슬라는 1.80% 각각 하락했다.

브로드컴이 최대 낙폭을 보였고,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 연일 랠리하고 있는 알파벳은 0.03% 하락에 그쳐 선전했다.

미국의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이란 사태 악화로 위험 회피 현상이 나오며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브로드컴이 특히 급락한 것은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브로드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호크 탄 CEO는 최근 243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자 매각은 보통 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