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달 24일 다시 의회 연단 선다…2기 임기 첫 국정연설
마이크 존슨, 국정연설 초청 서한 보내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원에서 2월 24일 국정연설을 할 전망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2월 24일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해달라고 초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번 국정연설은 트럼프의 2기 임기에서 처음이 된다. 트럼프는 재집권 이후 지난해 3월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한 적이 있으나 엄밀히 따지면 국정연설은 아니었다.
트럼프는 국정연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와 이민 단속 정책,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대규모 감세 법안, 2026년 중간선거를 중점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민주당이 다음 달 트럼프 국정연설을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분명하다.
지난해 3월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당시 여러 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발언 도중 의사당을 떠났다. 앨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은 대통령에게 야유했다가 경위에 의해 퇴장당했다.
트럼프 1기 임기인 2020년 국정연설 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트럼프의 연설문 사본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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