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 정부에 중·러·쿠바·이란 정보원 추방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 연례 정책회의에서 연설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2026.01.0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 연례 정책회의에서 연설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2026.01.0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과도정부에 중국·러시아·쿠바·이란 출신 스파이를 포함해 정보 요원으로 의심되는 모든 사람을 추방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 관리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지난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이후 미국의 요구사항을 베네수엘라에 관철시키기 위한 행정부의 조치 중 하나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에게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두 번째 군사 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로이터는 미국의 요구사항엔 미국 회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석유 산업을 개방하는 걸 비롯해 △마약 거래 단속 △쿠바 보안요원 추방 △이란과 협력 종료가 들어가 있다고 보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