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 공격에 국제유가는 일제 상승, WTI 1.80%↑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법정 출두를 위해 미 마약단속국(DEA)과 경찰 요원에 둘러싸인 채 호송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6.01.05.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를 전복시키자 불확실성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5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80% 상승한 배럴당 58.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71% 상승한 배럴당 61.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격으로 원유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2일 베네수엘라를 공격, 3일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압송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정권을 전복시킴에 따라 미국 에너지 회사의 베네수엘라 진출 길이 열리자, 미증시의 에너지주는 일제히 폭등, 미증시의 3대지수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약 3000억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 세계 전체 매장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