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10%↑ 사상 최고 경신…1년간 260% 폭등(상보)

마이크론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마이크론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 D램 업체 마이크론이 수요 급증으로 주가가 10% 이상 폭등했다.

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10.52% 폭등한 315.4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시총은 3550억달러로 불었다.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시총은 8591억달러다.

이로써 마이크론은 지난 1년간 무려 261% 폭등했다.

이는 인공지능(AI) 특수로 낸드와 D램 모두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데이터 센터 확장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로의 빠른 전환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이 2025년 강력한 실적을 기록하자 투자은행들이 목표가 상향을 서두르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가격 변화에 따라 마진이 변동할 수 있고, 미중 지정학적 긴장이 급부상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AI 산업이 데이터 센터 구축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어 마이크론이 메모리 공급업체 중 최우선 선택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이 연일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일 한국증시에서 세계 최대 D램 업체인 삼성전자도 7% 이상 급등했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