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시리아서 IS 대원 25명 사살 및 생포"

"시리아서 11차례 작전 수행…최소 7명 IS 대원 사망"

미국의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래토탱커'가 19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공습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부사령부 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5.12.2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는 미국 중부사령부가 30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의 작전을 통해 약 25명의 이슬람국가(IS) 대원을 사살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지난 19일 시리아를 대규모 공습한 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최소 7명의 ISIS 대원이 사살됐고, 나머지는 생포됐다. 또한 IS의 무기 은닉처 4곳도 파괴됐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지난 19일 시리아에서 '호크아이 스트라이크 작전'을 시작해 시리아 중부 지역의 IS 기반 시설과 무기 관련 시설을 공습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IS가 미국과 지역 안보에 가하는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의 공조에 흔들림 없이 전념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결코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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