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뿐만 아니라 오라클도 2% 상승 반전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10일 실적 발표 이후 연일 급락했던 오라클이 2% 이상 급등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라클은 2.02% 상승한 188.6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라클은 지난 10일 실적 발표 이후 급락세를 끊고 마침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오라클은 지난 10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투매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은 15% 정도 폭락했었다.
오라클의 폭락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를 자극하며 월가 AI 주를 일제히 끌어내렸었다.
그런 오라클이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특별한 호재도 없었다. 그럼에도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은 그동안 급락에 따른 반반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라클이 이를 계기로 반등 모멘텀을 마련할지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시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연일 급락하던 브로드컴도 이날 0.44%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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