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충격에 반도체주 일제 하락, 반도체지수 0.75%↓(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라클 충격으로 엔비디아가 1.55% 하락하는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 반도체지수도 0.75% 하락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75% 하락한 7411.48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1.55% 하락한 180.9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405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이 실적 실망으로 11% 가까이 폭락하자 동종업체인 엔비디아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경쟁업체 AMD만 강보합을 기록했을 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인텔이 3.11%, 브로드컴이 1.60%, 마이크론이 1.99%, 마벨이 3.29%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폭락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0.75% 하락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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