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리비안 6%-루시드 1%, 전기차 일제 하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라클 충격으로 대부분 기술주가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 리비안은 6.11%, 루시드는 1.16%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1% 하락한 446.8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오라클이 실적 실망으로 11% 가까이 폭락하자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라클은 실적 실망으로 10.83% 폭락했다. 오라클이 폭락하자 엔비디아도 1.55% 하락하는 등 AI 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AI 주뿐만 아니라 대부분 기술주가 하락했다. 미국 증시의 7대 기술주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1%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루시드는 1.16% 하락한 12.83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리비안은 6.11% 급락한 16.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리비안은 자율주행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위한 인공지능(AI) 칩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라클 쇼크'로 미국의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하자 6%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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