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실현, 리게티 6.48% 급락하는 등 양자주 일제↓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일제히 폭등했던 양자주가 오늘은 모두 급락했다.
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월가의 대표 양자주 리게티는 6.48% 급락한 28.1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게티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전일 폭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인 것으로 보인다.
리게티뿐만 아니라 다른 양자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6.02%, 퀀텀 컴퓨팅은 5.45%, 아이온큐는 3.78% 각각 하락했다.
전일 양자주는 일제히 폭등했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인공지능(AI) 다음은 양자컴퓨터”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전일 리게티는 15.44%, 디웨이브 퀀텀은 14.55%, 아이온큐는 12.56%, 퀀텀 컴퓨팅은 12.51% 각각 폭등했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티니스는 전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AI 다음은 양자컴”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자물리학 작동 원리를 입증한 공로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전일 폭등에 따라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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