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소프트웨어 매출 별로…엔비디아 1%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매출이 별로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월가의 대표적 AI 주 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03% 하락한 179.5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372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미국의 유명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MS의 AI 소프트웨어 판매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올해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은 AI 수요가 당초 예상하는 만큼 높지 않다는 투자자들의 회의감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MS는 2.50%, 브로드컴은 0.25% 하락하는 등 월가의 대표 AI 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이에 따라 7대 기술주도 알파벳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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