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 은 선물 또 사상 최고치 경신

금과 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와 실버바를 내보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금과 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와 실버바를 내보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의 12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은 선물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 고조로 대표적 안전 자산인 은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은 선물이 랠리한 것.

은 선물은 3일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0.8% 상승한 온스당 58.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틀 전 세운 58.84달러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현재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89%로 반영되고 있다.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고 있는 것.

금 선물도 0.7% 상승한 온스당 4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의 사상 최고치는 4336달러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