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애플에 반도체 공급, 9% 폭등…52주 최고가(상보)

인텔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인텔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이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인텔의 주가가 또 9% 가까이 폭등했다.

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8.65% 폭등한 43.4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고가다.

이로써 인텔은 지난 5일간 21%, 올 들어서는 116% 각각 폭등했다.

앞서 인텔은 같은 소식으로 지난 주말에도 10% 폭등했었다.

당시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인베스토피아'는 인텔이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인베스토피아는 TF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분석가 궈밍치는 이날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 인텔이 2027년부터 애플 프로세서를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과의 계약은 인텔의 회복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대형 호재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인텔의 주가가 연일 랠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