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11.25.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11.25.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한 미군 장병들과 온라인 대화에서 "요즘 사람들은 해상으로 운반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아마 눈치챘을 것이다. 우리는 육상에서도 그들을 저지하기 시작할 것이다. 육로가 더 쉽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곧 시작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의심되는 마약 밀매업자들을 육상에서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소득세를 상당히 줄일 것이고, 어쩌면 완전히 없앨 수도 있다. 우리가 거둬들이는 관세 수입이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화에서 "조금 전 주방위군 병사 중 1명인 새라 벡스트롬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라는) 매우 존경받고, 훌륭한 인물이었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면서 새라의 죽음을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또 새라 벡스트롬과 함께 피격된 또 다른 20대 병사 앤드루 울프의 상태도 여전히 위독하다면서 "그에 대한 더 나은 소식을 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