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ETF 잇달아 출시, 리플 10% 폭등…2.28달러까지 치솟아(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리플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리플이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9.07% 폭등한 2.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리플은 약 30분 전 10% 이상 폭등한 2.28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이는 최근 리플 ETF가 잇달아 출시된 데 이어 추수감사절 전까지 또 다른 ETF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브래드 가를링하우스 리플 CEO는 X를 통해 지난주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리플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또 다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켈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ETF가 추수감사절 이전까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를 이를 "칠면조 경주"라고 언급했다.

ETF 출시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표적 호재다.

리플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도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1.61% 상승한 8만8131달러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75% 상승한 2929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32% 상승한 861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5.30% 급등한 13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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