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5000달러 붕괴하면 8만2000달러로 직행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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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블룸버그통신은 8만5000달러마저 깨지면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 대로 직행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21일 12시께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98% 급락한 8만5892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8만6000달러 선마저 무너진 것. 이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8만5000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 8만5000달러 선은 사수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블룸버그통신이 8만5000달러가 무너지면 8만2000달러까지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

블룸버그는 옵션거래가 8만5000달러와 8만2000달러대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리플이 2달러가 붕괴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는 고용 시장이 강력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이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확률이 37%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