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충격에도 지수 선물은 나스닥 제외 일제↑ 다우 0.17%

미증시의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미증시의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발 기술주 매도세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지수 선물은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선물은 0.01%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우 선물은 0.17%, S&P500 선물은 0.0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정규장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규장은 또다시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나오면서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AI 주가 일제히 급락, 미증시 전체도 급락, 마감했다.

다우는 0.84%, S&P500은 1.56%, 나스닥은 2.16%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