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X 접속 장애…관련 문제 제기 5600건 이상 보고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 18일(현지시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로이터는 이날 다운디텍터를 인용, 이날 미 동부 오전 6시 51분 기준 X와 관련된 문제 제기가 5600건 이상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다운디텍터는 온라인 서비스 실시간 문제 발생 모니터링 웹사이트로, 여러 출처에서 상태 보고를 취합해 서비스 장애를 추적한다.

웹 인프라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 역시 다른 서비스들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겪고 있다. X와 클라우드플레어에 발생한 장애가 서로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6시 40분쯤 클라우드플레어는 "전체 영향을 파악하고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며 "추가 업데이트가 곧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뉴욕증시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4.1% 하락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