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호재 소진, 아증시 코스피 제외 일제 하락 반전

코스피가 상승 개장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78.05포인트(1.92%)상승한 4,151.29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코스피가 상승 개장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78.05포인트(1.92%)상승한 4,151.29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 증시가 코스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1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15%, 호주의 ASX는 0.12%, 홍콩의 항셍지수는 0.23%,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피는 0.23% 상승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모두 상승 출발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 폭을 줄이며, 오후 들어서는 코스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이는 미국 행정부 셧다운 종식 가능성 호재를 전일 장에 다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아시아 증시는 코스피가 3% 이상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