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에 아증시 일제 하락 출발, 코스피 2.7%↓ 최대낙폭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6.27p 하락하며 출발해 장중 4000선이 붕괴됐다. 2025.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6.27p 하락하며 출발해 장중 4000선이 붕괴됐다. 2025.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팔란티어 발 기술주 고평가 우려로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증시도 모두 하락 출발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가 2.7% 정도 급락,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5일 9시 2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2.68%, 일본의 닛케이는 1.30%, 호주의 ASX는 0.27% 각각 하락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가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코스피는 4000선이 붕괴했다.

최근 코스피는 한미 무역 협정 타결, 엔비디아의 26만개 인공지능(AI) 전용칩 제공 약속 등 호재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에 따라 조정 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