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마존 호실적에 분위기 급반전, 미증시 랠리할 듯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메타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애플, 아마존 호실적으로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다.
아마존이 호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14%까지 급등하자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 선물은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한국 시각 기준) 다우 선물은 0.01%, S&P500 선물은 0.59%, 나스닥 선물은 1.0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애플도 호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2.65% 상승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증시의 대표주 엔비디아도 한국에 26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14% 상승하고 있다. 전일 정규 거래에서는 메타 충격으로 2%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미국 7대 기술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랠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일 메타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자 메타가 11% 이상 폭락함에 따라 애플과 알파벳을 제외하고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일제히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이 1.58% 하락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아마존과 애플의 호실적과 엔비디아와 한국의 거래로 월가의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31일(현지 시각) 미증시가 랠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