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그 실적 별로,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2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9일(현지 시각)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별로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5%, S&P500 선물은 0.12%, 나스닥 선물은 0.2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빅테크 기업의 실적이 별로인 것으로 나옴에 따라 시간외거래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간외거래에서 실적 실망으로 메타는 8%, 마이크로소프트는 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5% 정도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