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로 오늘도 14% 폭락, 5일간 30%↓ 고평가 우려(상보)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 원전주 오클로가 최근 들어 연일 폭락하고 있다. 이는 고평가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13.86% 폭락한 120.12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로는 전일에도 12.33% 폭락했었다.

이는 전일 아크투자운용이 오클로 주식 5만3353주를 849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돈나무 언니'가 오클로의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고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이처럼 월가에서 원전주 고평가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최근 오클로는 연일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오클로는 지난 5일간 30% 폭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465% 폭등한 상태다.

오클로뿐만 아니라 다른 원전주도 일제히 폭락했다. 뉴스케일파워(SMR)는 9.51%, 나도 원자력 에너지는 7.70% 각각 폭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