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긴장 완화, 코스피-닛케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 긴장 완화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의 닛케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오후 1시 40분 현재 호주의 ASX는 0.71%, 일본의 닛케이는 0.76%, 한국의 코스피는 0.1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1.6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1.20%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의 닛케이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 증시는 ‘이재명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 증시는 경기 부양책에 찬성하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차기 총리로 확정됨에 따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한국 증시는 미국의 관세가 하방 압력을 가하고, 10월 초 긴 추석 연휴에도 반도체 수출 급증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 중 한때 2% 이상 급등하기도 했었다.
아증시가 일제히 랠리하는 것은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때문이다. 앞서 미국증시도 같은 재료로 일제히 상승했었다. 다우는 1.12%, S&P500은 1.07%, 나스닥은 1.37% 각각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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