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 지수 선물은 일제 상승…나스닥 0.24%↑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 증시가 혼조 마감했지만, 지수 선물은 실적 기대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8%, S&P500 선물은 0.13%, 나스닥 선물은 0.2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실적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주초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모두 호실적을 발표,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이번 주 월가의 대형 은행을 필두로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은 대만의 TSMC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 실적 기대가 나옴에 따라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은 혼조 마감했었다. S&P500은 0.40%, 나스닥은 0.66% 각각 상승했지만, 다우는 0.04%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