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랠리에 서클 16%-비트마인 8% 관련주도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0월 효과’ 기대로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자 관련주도 서클이 16% 정도 폭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일단 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서클은 16.03% 폭등한 149.72달러를 기록했다.
서클은 시총 7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지난 6월 5일 상장 이후 연일 랠리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암호화폐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랠리가 주춤했었다.
그러나 이날 암호화폐가 랠리를 재개함에 따라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암호화폐는 10월 효과 기대로 솔라나가 6% 정도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0월 효과는 암호화폐가 10월에는 랠리하는 현상을 이른다. 10월은 암호화폐 상승률이 가장 좋은 달이다.
서클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 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최근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 랠리하고 있는 비트마인은 7.91%, 암호화폐 거래 앱을 제공하는 로빈후드는 4.71%,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업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11%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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