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위기, 암호화폐 일제 하락…리플 1.28%-솔라나 1.83%↓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엔비디아 랠리로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했으나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 위기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6% 하락한 11만42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2% 하락한 41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28% 하락한 2.85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1.83% 하락한 21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미국증시는 셧다운 위기에도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18%, S&P500은 0.41%, 나스닥은 0.31%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행정부는 1일 0시 1분부터 셧다운에 들어갈 전망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