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64% 상승-리비안 2.18% 하락, 전기차 혼조(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로 나스닥이 0.48%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으나 전기차는 테슬라는 상승했지만 리비안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64%, 루시드는 0.6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2.18%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캐시 우드 아크 투자운용 대표가 로보택시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는 소식으로 0.64% 상승한 443.2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740억 달러로 늘었다.
우드는 로보택시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가 2029년까지 26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이날 주가보다 486% 폭등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테슬라의 시총은 6조달러를 상회한다.
우드는 최근에 테슬라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날 현재 테슬라에 모두 15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아크투자운용의 포트폴리오 비중 10%를 차지한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루시드도 0.63% 상승한 24.1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2.18% 하락한 15.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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