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일제 랠리…솔라나 4% 이상 급등(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호재가 지속됨에 따라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솔라나의 상승 폭이 가장 크다.
암호화폐는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29일 오전 아시아 투자자들이 시장에 본격 진입하자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1% 상승한 11만18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88% 상승한 4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2.67% 상승한 2.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총 6위 솔라나는 4.01% 급등한 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상승 폭이 가장 큰 것.
이는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에도 암호화폐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었다. 이는 지난 26일 발표된 PCE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 연내 2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PCE 호재가 오늘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