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서 1%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1% 정도 상승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마이크론은 0.84% 상승한 167.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1.09% 상승 마감했었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13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 111억5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조정 주당 순익도 3.03달러로, 예상치 2.84달러를 상회했다.
경영진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붐에 힘입어 데이터 센터 매출이 4분기 총수익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마이크론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2% 이상 급등해 사상 최고치(171.50달러)를 경신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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