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발표 앞두고 지수 선물 일제 하락, 다우 0.14%↓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4%, S&P500 선물은 0.04%, 나스닥 선물은 0.0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PCE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PCE는 29일 개장 전 발표된다.

앞서 정규장은 국내총생산(GDP) 호재 등으로 일제히 랠리했었다.

다우는 0.16%, S&P500은 0.32%, 나스닥은 0.53%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다우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S&P500은 사상 최초로 마감가 기준으로도 6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로써 S&P500은 연초 대비 10.55% 급등했다.

이는 이날 발표된 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고, 전일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던 엔비디아가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는 비교적 선방했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