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2만9000건…전망치 소폭 밑돌아

해고도 안하고 채용도 안 하는 '노 하이어 노 파이어' 국면
이민 억제로 노동공급 축소되고 관세 불확실성이 고용흐름 억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헤리티지 재단의 스티브 무어 박사의 브리핑을 지켜보고 있다. 2025. 08. 07. ⓒ 로이터=뉴스1 ⓒ News1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7~23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 수정치인 22만4000건에서 5000건 감소한 수치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 건)보다는 소폭 밑돌았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일 기준 195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줄었다.

해고도 안 하고 채용도 안 하는 이른바 '노 하이어 노 파이어'(No Hire, No Fire)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민 억제로 인한 노동 공급 축소와 관세가 가져온 불확실성이 고용 흐름을 억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신규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전한 범위'로 여겨지는 20만~25만 건에 머물고 있어 해고 급증 조짐은 아니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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