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실망, 암호화폐 일제 하락…리플 1.47%↓ 3달러 붕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실적 실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3% 이상 급락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7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0% 하락한 11만14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85% 하락한 4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리플은 1.47% 하락한 2.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3.04달러, 최저 2.9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매출은 467억 달러, 주당 순익은 1.05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 매출 462억달러, 주당 순익 1.01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그러나 핵심 부문인 데이터 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예상(413억 달러)에는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3.44% 급락한 17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09%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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