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투자사 목표가 경쟁적으로 상향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는 2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의 투자사의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일단 지난 18일 투자사 캔터 핏제랄드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기존의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주에 웨드부시, 키뱅크, UBS, 모건스탠리 등이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에만 최소 9곳의 투자사가 목표가를 상향 조정해 평균 목표가가 194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다.
엔비디아의 이날 주가가 174.98달러이니 향후 11%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잭스 투자 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브라이언 멜버리는 “엔비디아의 성장세가 견고해 이번에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투자자들이 여름휴가를 위해 그동안 많이 오른 기술주에서 차익을 실현함에 따라 최근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도 최근 3거래일간 하락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지난 5월 실적 발표 이후 약 30% 급등했다. 트럼프가 관세 폭탄을 터트리기 시작했던 지난 4월 저점 대비로는 70% 폭등했다. 이 덕분에 S&P500과 나스닥은 한때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엔비디아는 월가에 인공지능(AI) 붐이 분 이후 항상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해 왔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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