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캐나다 총리 전화…"무역 포함 현안 논의"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해 무역 문제와 기타 현안에 대해 "생산적이고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카니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두 정상은 현시점에서의 무역 문제, 기회, 그리고 새로운 경제·안보 관계에서의 공동 우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 다시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카니 총리실은 더 이상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통화는 지난 6월 30일 이후 두 정상 간 공개적으로 확인된 첫 대화라고 로이터는 짚었다.
캐나다는 수개월 동안 미국과 새로운 경제·안보 관계에 대해 논의해 왔지만, 양측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인상 근거로 캐나다가 펜타닐 밀수를 막지 못하고 무역 장벽과 관련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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