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모든 소송 철회, 리플 3.27달러 저항선 돌파…8달러 가능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비해 덜 오르고 있지만, 리플도 주요 저항선인 3.27달러를 돌파해 추가 랠리할 채비를 갖췄으며, 향후 8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테스크가 14일 보도했다.
14일 오후 4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9%, 이더리움은 3.4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리플은 1.28%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저 3.22달러, 최고 3.3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리플 랠리의 열기가 다소 식자 투자자들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뮤툰 파이낸스(MUTM)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인사이트가 분석했다.
그러나 코인데스크는 리플이 단기간 부진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은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모든 소송을 종료하기로 합의, 그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3.27달러를 돌파해 추가 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데스크는 리플이 6~8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리플의 사상 최고치는 2018년 1월 4일 기록한 3.84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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