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C3 ai 실적 미달+CEO 투병, 주가 25% 폭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명 인공지능(AI) 스타트업(새싹 기업) C3 ai가 실적 미달과 최고경영자(CEO) 투병 소식으로 주가가 25% 이상 폭락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C3 ai는 25.58% 폭락한 16.47달러를 기록했다.
일단 CEO 리스크가 불거졌다. 창업자이자 CEO인 톰 시벨이 건강 문제로 후임 CEO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실적도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이 회사는 1분기 예비 매출이 7020만 달러~704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예상보다 33% 정도 낮은 수치다.
영업 손실도 5770만달러~5990만 달러로, 당초 예상치의 약 2배가 될 전망이다.
한편 C3.ai는 시벨 시스템의 최고경영자(CEO) 톰 시벨이 창업한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월가의 대표적 AI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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