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실적 전망 상향, 주가 4%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실적 전망을 상향하자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4.06% 급등한 123.7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마이크론이 4분기 전망을 전격 상향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 전망을 112억달러~113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의 107억달러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주당 순익도 2.57달러~2.71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에는 0.35달러였다.
이는 인공지능(AI)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론은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마이크론은 간만에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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