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세보다 금리 인하에 방점, 지수선물 일제 상승 반전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반도체 관세보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방점이 찍히며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6일 오후 9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8%, S&P500 선물은 0.26%, 나스닥 선물은 0.3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지수 선물은 트럼프의 100% 반도체 관세 발언 직후 일제히 하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반전했다.
이는 반도체 관세율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의 추가 약세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금리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금리 인하에 찬성했다.
앞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경기 둔화로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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