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혁신은 없고 비용 절감만…주가 9% 폭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실적을 발표한 인텔이 실적 실망으로 9% 가까이 폭락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8.53% 급락한 20.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인텔이 실적 발표에서 혁신보다는 비용 절감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15%를 감원하는 것은 물론, 독일 파운드리 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는 비용 절감 노력만 강조했을 뿐 회사 혁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실망 매물이 나오며 인텔은 9%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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