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60% 하락에도 반도체지수는 0.12% 상승(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0.60% 하락했음에도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상승, 반도체지수도 0.12%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12% 상승한 5739.42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최근 들어 연일 랠리했던 엔비디아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0.60% 하락한 171.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도 엔비디아는 0.34% 하락했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 17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총도 4조2000억달러를 돌파했었다.
이틀 연속 하락으로 엔비디아의 시총은 4조1800억달러로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압도적 시총 1위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로 3조7910억달러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하락했으나 경쟁업체인 AMD는 0.01% 상승했다.
이외에 인텔이 0.69%, 브로드컴이 1.72%, 퀄컴이 2.69%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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