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반대에도 젠슨 황 방중 강행, 엔비디아 0.52% 하락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치권의 반대에도 중국 방문에 나서자 엔비디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시총 4조달러는 사수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52% 하락한 164.0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10억달러로 줄었다.

현재 황 CEO는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14일 레이쥔 샤오미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의회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지는 와중에 황 CEO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그의 방중을 반대했었다.

그는 방중 전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자신의 방중 목적 등을 사전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날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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