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돌파, 젠슨 황 세계 ‘톱 10’ 부호 진입

세계 부호 '톱 10'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세계 부호 '톱 10'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시총이 4조달러를 돌파하자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재산도 크게 불어 세계 부호 ‘톱 10’에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시총이 4조달러를 돌파하자 그의 개인재산은 하루 새 13억1000만달러 증가해 1400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9위인 워런 버핏과 재산 차이가 30억달러에 불과해 곧 버핏을 추월할 전망이다.

한때 부동의 세계 1위 자산가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1230억달러로 세계 12위다.

한편 세계 부호 순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랠리 엘리슨 오라클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스티브 발머 MS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순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