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전분기 판매 38% 급증, 주가 9% 폭등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스타트업(새싹 기업) 루시드가 차량 판매가 전년 대비 38%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9% 폭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9.00% 폭등한 2.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는 대표 차종 루시드 에어 세단이 1회 충전으로 1205km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보다 160km 늘어난 것이다.

루시드는 이뿐 아니라 전 분기 판매가 전년 대비 38% 급증한 3309대였다고 밝혔다. 루시드 판매가 급증한 것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그래비티'가 잘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호재로 루시드는 간만에 9%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