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앞으로 48시간 내 여러 무역 관련 발표 예정"

"많은 국가들이 무역 협상 입장 바꾸며 새로운 제안 보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5일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키마운틴 리조트에 도착하고 있다. 2025.6.15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앞으로 48시간 내에 여러 간의 무역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무역) 협상과 관련해 입장을 바꾼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어젯밤 내 메일함이 새로운 제안들로 가득 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며칠간 매우 바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은 오는 7월 8일까지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낮 12시 12개국이나 15개국에 상호관세 통보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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