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59%↑ 사상 최고 근접…시총도 3.6조달러 돌파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동 긴장 완화로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은 물론, 시총도 3조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59% 급등한 147.9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1월 6일 149.41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후 트럼프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등으로 연일 급락했으나 최근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 연초 대비 10% 정도 급등한 상태다.

이로써 시총도 3조6070억달러를 기록, 3조6000억달러를 재돌파했다.

이날 미국 반도체주는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하는 등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하자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선도주 엔비디아도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