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긴박했던 그 순간…백악관 '트럼프 지휘' 워룸 사진 공개

'MAGA' 모자 쓴 트럼프 포착
부통령·국무장관·국방장관 등 참석

<출처=백악관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의 고위 지도부가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 작전을 지휘하는 모습을 백악관이 공개했다.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대(對) 이란 작전을 논의 중인 워 룸(war room·상황실)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백악관 제공>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와 함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라고 적힌 빨간색 캡 모자를 쓰고 있었다.

상황실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댄 케인 합동참모부 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부(CIA) 국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상황판을 바라보거나 참모들과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출처=백악관 제공>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50분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 50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포함한 이란 내 3곳의 핵 시설에 대해 매우 성공적으로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국민 연설에서 "조금 전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정권 주요 핵시설 3곳에 대한 정밀 타격이 이뤄졌다"며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stopyun@news1.kr